HLB이노베이션
024850고형암 CAR-T의 판을 뒤집다, HLB이노베이션은 시가총액 727 억에 '미래'를 산다
현재가
24,800
목표가
6,900
상승여력
-72.2%
가격 비교
시총 비교
시가총액 727 억 원인데, 이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T 세포 탈진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한 고형암 CAR-T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 사업은 버려도 될 만큼 작고, 바이오 가치만 따져도 현재 시가총액의 1.5 배 이상인 1 조 원대 기업가치가 정당한 수준이다.
지금 이 타이밍에 봐야 하는 이유는 4 월 20 일 AACR 에서 발표될 임상 1 상 중간 결과 때문이다. 이는 단순한 데이터 공개가 아니라, 기존 CAR-T 가 실패했던 고형암 치료의 핵심 난제인 'T 세포 탈진'을 해결했는지 증명하는 결정적 순간이다. 만약 이 결과가 긍정적이라면, 현재 시가총액 727 억 원은 전 세계 제약사들이 10 조 원을 주고 사갈 기술을 산 가격보다 훨씬 싼 셈이 된다.
핵심 트리거는 SynKIR-110 의 임상 데이터다. 기존 2 세대 CAR-T 가 항원이 없을 때도 활성화되어 T 세포가 지쳐버리는 '탈진' 현상을 겪는 반면, 동사의 KIRCAR 플랫폼은 항원 존재 시에만 작동해 T 세포의 지속성을 확보했다. 전임상 결과 고형암 모델에서 기존 치료제가 실패한 상황에서도 SynKIR-110 만이 종양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AACR 발표를 통해 이 효능이 임상에서도 입증될지 주목받고 있다.
Gilead 가 11 조 원에 산 Anito-cel 보다 가치가 더 클 수 있는 기술
증권사는 Gilead 의 Arcellx 인수 사례 (Anito-cel, 78 억 달러) 를 언급하며 동사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상회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는 시장이 아직 반영하지 못한 거대한 가치 재평가의 신호다. 현재 시가총액 727 억 원은 반도체 사업부 (연간 영업이익 8 천만 원 수준) 를 제외하고 바이오 사업부 Verismo 의 파이프라인 가치만을 반영한 것이다. 증권사 추산에 따르면 SynKIR-110 과 SynKIR-310 의 합산 가치가 약 1 조 원에 달하며, 성공 확률을 고려해도 현재 주가는 낙관적 시나리오 대비 30% 이상 할인된 상태다. 즉, 시장은 이 회사가 '실패할 수도 있는' 바이오 스타트업으로 보고 있지만, 편집장은 '고형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기술 보유자로 본다.
2024 년 매출 25 억 원, 영업이익 -12 억 원으로 적자 상태이나 이는 R&D 투자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다. 2026 년 예상 EPS 는 -258 원, 2027 년 -339 원으로 적자가 지속되나 PBR 1.4 배 수준에서 바이오 파이프라인 가치만으로도 충분히 저평가되었다. 시가총액 대비 영업이익 규모는 미미하지만, 이는 성장 초기 단계의 바이오 기업 특성이며 핵심은 향후 로열티 수익이 창출될 때의 폭발력이다.
AACR 발표에서 임상 데이터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용량 제한 독성 (DLT) 이 발생하면 주가는 즉시 반토막 날 수 있다. 또한 고형암 치료는 혈액암보다 훨씬 어려운 환경이라, 전임상 결과가 임상으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 기술적 실패 리스크가 상존한다.
시가총액 727 억 원인 이 회사가 AACR 발표를 통해 고형암 CAR-T 의 핵심 난제를 해결했다는 증거를 확보한다면 적정 시가총액은 최소 1 조 3 천억 원 (주당 8,500 원) 까지 갈 수 있다. 현재 가격 4,620 원은 기술적 성공을 반영하지 않은 과도한 할인 상태이므로, 리스크 감수하더라도 당장 매수하여 보유할 가치가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