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금속
012210시총 2천억대 삼미금속, 엔진 사업부 '원년' 도래... PER 130배는 과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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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2,248억 원. 이 가격에 조선/방산/원전까지 아우르는 중대형 단조 전문 기업을 살 수 있다. 현재가 1만 원 선은 52주 최저 대비 2.5배 올랐지만, 여전히 52주 최고(2만 원)의 절반 수준이다.
왜 지금 봐야 하냐면, 이 회사는 '체질 개선'의 시작점에 있기 때문이다. 과거 자동차 부품 의존도가 높았으나, 올해 1분기부터 선박 엔진 부품 매출 비중이 16.6%에서 28.1%로 급등했다. 수주잔고도 분기마다 불어나는 추세(96억 원)다. 시총 대비 영업이익 규모가 작아 PER가 높아 보이지만, 이는 일시적인 구조 변화기이기 때문에 저평가 구간으로 본다.
핵심 트리거는 '엔진 사업부의 본격화'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7%나 늘었다. 특히 선박용 중속엔진 커넥팅로드 공급이 확대되고 있고,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등 신규 수주도 들어오고 있다. 연내 엔진 부품 전용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수주 체력과 이익률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주잔고 급증 + 전용 공장 가동, 엔진 사업부 '핵심'으로 부상
증권사는 'Not Rated'지만, 리포트 내용을 뜯어보면 명확한 상승 시그널이 포착된다. 수주잔고가 분기별로 52억→88억→96억 원으로 가파르게 증가 중이며, 이는 향후 매출로 연결될 확실한 밑거름이다. 현재 시가총액 2,248억 원 대비 추정 적정시총은 최소 3조 원(약 1.5배) 이상까지 갈 수 있다. 시장은 아직 '자동차 부품 회사'라는 인식을 벗어나지 못해 밸류에이션을 낮게 책정하고 있으나, 엔진 사업부가 핵심이 되는 2026년은 이 회사의 재평가 연도가 될 것이다.
2025년 매출액 7,380억 원, 영업이익 58억 원(영업이익률 7.9%). 2026년 1분기 매출 1,830억 원(QoQ +14%), 영업이익 16억 원(YoY +62.7%). PER는 당기순이익 감소로 137.5배로 높아 보이나, 이는 비상업적 요인(상각 등)의 영향이 크다. 부채비율 103.6%로 재무 안정성은 양호하나, 현금흐름은 아직 마이너스라 자본 조달에 주의 필요.
1. 선박 경기 침체 시 수주 감소 리스크: 조선 호황기가 끝나면 엔진 부품 수요가 급감할 수 있다. 2. 원자재 가격 상승: 철강 등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마진 압박이 커질 수 있다.
시총 2,248억 원인 이 회사가 엔진 사업부의 핵심 기업으로 자리잡는다면 적정시총 3조 3천억 원까지 갈 수 있다. 지금 가격은 저평가 구간이며, 비중확대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