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리드
050890쏠리드, 시총 7500 억에 영업이익 300 억대 기업인데 왜 1 조원까지 가야 하나?
현재가
12,400
목표가
20,000
상승여력
+61.3%
가격 비교
시총 비교
시가총액 7,500 억 원이면 동네 대형 빌딩 한 채 값인데, 이 회사는 매년 영업이익 300 억을 찍어내는 통신장비 핵심 인프라를 소유하고 있다. PER 12 배 수준에서 2026 년에도 300 억대 이익을 내는 회사가 시가총액 1 조 원은 되어야 정상이라는 게 증권사의 결론이다.
지금 쏠리드를 안 보면 손해인 이유는 '실적은 좋은데 주가는 못 따라온' 전형적인 저평가 구간이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AT&T 의 CAPEX(설비투자) 증액 발표로 통신장비 업종 전체가 재평가받고 있는데, 쏠리드는 2021 년 이후 실적 부진 우려에 주가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시총 대비 영업이익 규모가 압도적으로 큰데, 시장이 아직 이 회사의 '안정적 현금 창출 능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핵심 트리거는 2025 년 4 분기부터 시작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분기별 실적 추이를 보면 3 분기 영업이익 28 억 원에서 4 분기에 급격히 262 억 원으로 튀어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폭발적인 성장세다. 2026 년에도 영업이익 359 억 원을 기록하며 3 년 연속 300 억대 흑자를 이어갈 전망이다. 미국과 유럽 시장 회복세에 더해 인빌딩 장비 수요가 지속되면서 실적 하방 경직성이 사라졌다.
미국 통신사 CAPEX 증액, 쏠리드도 '키 맞추기' 상승 시작
증권사는 목표가를 2 만 원으로 상향하며 Target PBR 3 배를 적용했다. 이는 보수적인 평가지만, 현재 주가는 PBR 1.4 배 수준에 불과하다. 시장이 아직 반영하지 못한 것은 '통신장비 업종 순환매'의 시작이다. 2019~2020 년처럼 실적 증가보다 먼저 주가가 선반영되는 패턴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시총 7,500 억 원은 적정 시총 1 조 원에 비해 약 25% 이상 할인된 가격이며, 이 괴리가 해소되면 주가는 자연스럽게 2 만 원을 향해 움직일 것이다.
2024 년 영업이익 351 억 원, 2025 년 예상 334 억 원, 2026 년 예상 359 억 원으로 매년 300 억 원대 흑자를 유지한다. EPS 는 2024 년 754 원에서 2025 년 605 원, 2026 년 524 원으로 조정되지만 PER 은 12 배 수준을 유지하며 저평가 상태다. PBR 은 1.43 배로 역사적 평균보다 낮고, ROE 는 8~10% 대를 기록하며 자본 효율성이 안정적이다. 시총 7,500 억 원 대비 영업이익 300 억 원이면 PER 25 배 수준인데, 현재는 PER 12 배에 거래되고 있어 실적이 훨씬 싸다.
가장 큰 리스크는 미국 통신사 CAPEX 증액이 예상보다 지연되거나 축소되는 경우다. 이 경우 주가는 '키 맞추기' 상승 시나리오가 무산되어 현재 수준에서 횡보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경기 침체로 통신 인프라 투자가 위축되면 2026 년 실적 성장률이 하향 조정될 소지가 있다.
시가총액 7,534 억 원인 이 회사가 매년 영업이익 300 억 원을 내는 안정적 기업이라면 적정 시총은 최소 1 조 원까지 갈 수 있다. 현재 주가는 목표가 대비 약 38% 상승 여력이 있으며, PER 12 배라는 저평가 요인과 미국 통신사 투자 확대라는 호재가 겹쳐 있다. 지금 가격은 '사놓고 기다리면 결국 크게 오를' 매수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