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086280현대글로비스, 시총 17 조에 숨겨진 '보스턴다이내믹스'와 해운 슈퍼사이클
현재가
222,500
목표가
310,000
상승여력
+39.3%
가격 비교
시총 비교
시가총액 16.7 조 원인데, 영업이익이 연 2 조 원 가까이 나오니 PER 9 배도 안 된다. 이 가격에 자동차 운송 인프라와 로봇 기업 지분을 동시에 산 셈이다.
지금 현대글로비스를 안 보면 손해인 이유는 '단순 해운주'가 아니기 때문이다. 시중에서는 중동 분쟁으로 인한 단기 비용 증가만 보고 주가를 낮게 평가하지만, 실제 핵심은 2 분기 이후 본격화되는 신조선 인도와 PCTC(자동차 운반선)의 구조적 수급 부족이다. 물류/해운/유통 3 박자가 모두 맞물려 성장하는 시점에, 현재 가격은 이 회사의 진정한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1 분기 영업이익률 6.7% 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고, 특히 해운 부문에서 중국발 고수익 비계열 물량과 중동 이슈로 인한 운임 상승이 실적에 녹아들었다. 2 분기에는 일시적으로 비용이 증가할 것이나, 이는 화주와 계약상 2~3 개월 시차를 두고 운임으로 전가되므로 하반기 수익성은 V 자 반등할 전망이다. 신조선 인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고수익 물량 배선이 가능해지고, CKD 수출 물량도 신규 가세하며 매출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시장 아직 모른다, 이 회사의 진짜 가치는 로봇 기업 지분과 현금 가치에 있다
증권사 리포트는 보수적으로 영업가치와 현금가치를 합산해 목표가 31 만 원을 제시했지만, 시장의 눈은 여전히 과거의 해운주에만 머물러 있다. 보스턴다이내믹스 (Boston Dynamics) 에 대한 지분 가치만 6 조 원 이상인데 이를 할인율 적용 후 5 천억 원으로 잡았을 뿐, 실제 시장 가치는 이보다 훨씬 높을 수 있다. 현재 시가총액 16.7 조 원은 순수 영업 가치와 현금 가치를 합친 적정 시총 23.1 조 원에 비해 약 30% 이상 저평가된 상태다. 해운 시황이 회복되고 로봇 기술의 가치가 재평가될 때, 이 괴리는 좁혀질 것이다.
2025 년 예상 영업이익 2 조 733 억 원, EPS 2 만 3 천 원으로 전년 대비 58% 급성장. PER 7.8 배, PBR 1.3 배로 동종 업계 대비 압도적으로 저렴하다. 현금성 자산이 3 조 원 가까이 되어 순현금 상태이며, 부채비율 68% 로 재무 건전성도 최상이다.
중동 분쟁이 장기화되어 유가 급등과 운항 지연이 지속될 경우 단기 수익성이 더 악화될 수 있다. 또한 보스턴다이내믹스 등 관계사 지분 가치 평가가 시장 심리에 따라 변동할 경우 주가 하방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
시가총액 16.7 조 원인 이 회사가 해운 슈퍼사이클과 로봇 기업 지분 가치를 모두 갖추고 있다면 적정 시총 23.1 조 원까지 갈 수 있다. 지금 가격은 30% 이상 저평가된 매수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