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028050반도체 Capex 재개, 삼성E&A의 시총 10조 돌파를 예고하는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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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9.4조 원, 현재 PER 13배 선에서 반도체 건설 호황을 미리 반영하기엔 너무 싸다. 영업이익이 연 1조 원대로 치솟는 시점에 이 밸류에이션은 시장이 아직 '반도체 공구'의 힘을 과소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왜 지금 봐야 하냐면, 삼성전자 투자 사이클이 다시 돌아왔기 때문이다. 과거 데이터가 보여주듯 삼성전자의 현금흐름(OCF)과 Capex는 거의 동행한다. 이제 막 재개되는 국면에서 가장 먼저 수혜를 보는 건 단연 반도체 공종 건설사다. 삼성E&A는 이 흐름의 정점에 있다.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2,140억 원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핵심은 '첨단산업' 부문이다. 반도체 공장 착공 가속화로 매출 인식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고 있다. 연간 수주 가이던스 3조 원을 넘어 연 6조 원 이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증권사의 판단이다.
시장 모를 '연 6조 원' 수주 폭풍, PBR 1.7배의 재평가 여력
증권사는 보수적으로 연간 3조 원을 가이던스로 잡았지만, 실제 파이프라인은 이를 상회한다. 평택 캠퍼스 P5 Phase 2 조기 착공 등 구체적인 프로젝트가 가시화되면서 현금흐름이 급증할 것이다. 현재 시총 9.4조 원 대비 적정 시총은 10조 원 이상으로 본다. 시장은 아직 '건설사'의 저PER 프레임에 갇혀 있지만, 이는 '반도체 인프라 기업'으로서의 재평가 국면이다.
2026년 예상 매출액 9,811억 원, 영업이익 909억 원. EPS는 3,587원으로 전년 대비 13.8% 증가한다. PER는 11.6배로 하락하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진다. 2027년에는 영업이익이 1,026억 원까지 치솟으며 PER가 9.9배로 떨어지는 '저PER 성장' 구간을 진입한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Capex 계획이 지연되거나 축소될 경우 수주 전망이 하향 조정된다. 또한 중동 지역 화공/New Energy 프로젝트의 입찰 결과가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 단기 모멘텀이 약화될 수 있다.
시총 9.4조 원인 이 회사가 반도체 건설 호황과 삼성전자 Capex 재개라는 강력한 동력을 가진다면 적정시총 10.2조 원까지 갈 수 있다. 지금 가격 47,800원은 매수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