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
098460고영 (098460): 시가총액 2.9 조원, AI 광모듈 검사 수요 폭증으로 PER 48 배도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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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2.9 조원에 불과한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 배 넘게 터져나가고 있다. 시가총액 500 억짜리 동네 공장에 비유하면, 이 회사는 시가총액 3 천억짜리 공장인데도 현재 가격은 1/6 수준에 팔리고 있는 셈이다.
왜 지금 봐야 하는가? 고영은 단순한 검사 장비 회사가 아니다. AI 서버와 광모듈 시장의 폭발적 성장기에 맞춰 '3D 패키징 검사'라는 핵심 기술을 가진 유일한 수혜주다. 특히 이번 분기 실적에서 매출의 43% 를 차지하는 서버 부문이 전년 대비 2 배 가까이 급증하며, 회사의 밸류에이션이 완전히 뒤집혔다. 시가총액 2.9 조원이라는 규모는 이 성장 속도를 고려할 때 오히려 작게 느껴질 만큼 저평가되어 있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1 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대비 46% 를 상회하며 99 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13.5% 로 급등했다. 핵심은 AI 고객사들이 비싸더라도 좋은 장비를 선호하는 경향으로 매출 믹스가 개선되어 매출총이익률이 67% 에 달했다는 점이다. 또한 기존에 없던 글로벌 광모듈/광트랜시버 업체의 3D 패키징 검사 수요가 붙으며 리드 타임이 짧은 고영의 강점이 극대화되어 2 분기 성장 가시성이 매우 높아졌다.
AI 서버와 광모듈 검사, 시장의 눈이 아직 덜 떠진 '실질적 수혜주'
증권사 리포트는 조심스럽게 '일부 전방 시장이 아쉬웠다'고 언급했지만, 편집장의 해석은 정반대다. 자동차와 스마트폰 등 기존 부문의 둔화는 오히려 AI 와 광모듈이라는 고수익 섹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신호다. 시장은 아직 이 회사의 시가총액 2.9 조원이 'AI 인프라 핵심 부품사'로서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2026 년 영업이익이 43 억 원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현재 시가총액 대비 PER 48 배 수준이다. 하지만 성장률이 30% 를 상회하는 이 기업에 48 배는 비싸지 않다. 적정 PER 55~70 배를 적용하면 시가총액은 3.8 조 원에서 4.2 조 원까지 도달해야 마땅하다.
2026 년 예상 매출액 3,094 억 원 (전년 대비 +33%), 영업이익 430 억 원 (+148%). EPS 는 677 원으로 전년 대비 215% 급증할 전망이다. 현재 PER 77 배는 과거 고점이지만, 성장률 30% 를 고려하면 PEG 비율이 2.5 로 합리적 구간이다. 영업이익률 13.9% 는 제조업 평균을 훨씬 상회하며, 현금성 자산이 우량해 재무 리스크는 거의 없다.
가장 큰 리스크는 AI 투자 사이클의 지연이나 광모듈 업체들의 검사 장비 도입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될 경우다. 이 경우 2 분기 실적 성장이 둔화되며 현재 주가가 반영한 고성장 기대감이 조정받을 수 있다. 또한 뇌 수술 로봇 'KYMERO'의 해외 진출이 지연되어 추가 성장 동력이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시가총액 2.9 조원인 이 회사가 AI 서버와 광모듈 검사 수요 폭증으로 인해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면, 적정 시가총액은 최소 3.8 조 원 (주가 55,000 원) 에서 최대 4.2 조 원 (주가 75,000 원) 까지 도달할 수 있다. 현재 가격 42,300 원은 이 성장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저평가 구간이므로, 당장 매수하여 보유할 가치가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