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329180HD현대중공업, 시가총액 68 조 원에 데이터센터 엔진과 조선 호황을 동시에 잡다
현재가
650,000
목표가
950,000
상승여력
+46.2%
가격 비교
시총 비교
시가총액 68 조 원은 국내 대형 은행 한 곳의 시가총액 수준인데, 이 회사는 전 세계 선박 건조와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이라는 두 개의 거대 산업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지금 이 타이밍에 HD현대중공업을 안 보면 손해인 이유는 '단순 조선업'이 아니라 'AI 인프라 기업'으로의 재평가 여력이 아직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주가는 여전히 2026 년 예상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PER 25 배 수준인데, 이는 과거 호황기에도 보기 힘든 저평가 구간이다. 특히 데이터센터용 엔진 사업이 본격화되면 기존 조선업의 주기성을 상쇄할 강력한 성장 동력이 되어 시가총액 재평가가 불가피하다.
1 분기 영업이익이 9,054 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특히 엔진 사업부에서 자체 개발한 HiMSEN 엔진이 데이터센터 주전원으로 채택되며 6,271 억 원 규모의 계약 체결을 확정했다. 하반기에는 LNG 선 발주가 재개되고 미 군함 및 동남아 특수선 수주 모멘텀이 본격화되어 매출과 이익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으로 조선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밸류에이션
증권사 리포트에서는 '엔진 사업부의 성장 동력'을 조심스럽게 언급했지만, 그 의미는 훨씬 더 거대하다. 현재 시가총액 68 조 원은 전통적인 조선사의 가치만 반영하고 있을 뿐,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이라는 미래 산업의 가치를 제대로 담고 있지 않다. 만약 엔진 사업이 연간 1~2 개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기존 생산 능력의 1.5 배를 필요로 하는 수준으로 성장한다면, 이는 단순한 부업이 아닌 핵심 사업으로 재편되는 것이다. 시장이 아직 반영하지 못한 이 '성장성 프리미엄'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는 적정 가치 대비 최소 30% 이상 저평가되어 있다.
2026 년 예상 매출액은 24 조 4 천억 원 (전년 대비 +39.1%), 영업이익은 3 조 7 천억 원 (전년 대비 +81.8%) 으로 전망된다. EPS 는 2026 년 2 만 6 천 원, 2027 년 3 만 1 천 원으로 급증하며 PER 은 25 배 수준에서 21 배대로 하락할 전망이다. 현재 PBR 7.3 배는 역사적 고점이지만, ROE 가 26% 를 상회하는 강력한 수익성을 고려하면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다.
가장 큰 리스크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조선 발주 지연 가능성과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예상보다 둔화될 경우 엔진 사업의 성장 속도가 더뎌질 수 있다는 점이다. 만약 LNG 선 발주가 하반기에 지연되거나 미 군함 수주가 예상보다 늦어지면, 단기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시가총액 68 조 원인 이 회사가 데이터센터 엔진 사업과 조선 호황의 시너지를 통해 2026 년 영업이익 3.7 조 원을 달성한다면 적정시총은 95 조 원 이상까지 갈 수 있다. 지금 가격 65 만 원은 시장이 아직 미래 가치를 완전히 반영하지 못한 저평가 구간으로, 당장 매수하여 보유할 가치가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