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005940NH투자증권, 시총 12 조 원에 PER 7.6 배는 '실적 폭증'을 놓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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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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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비교
시가총액 12 조 5 천억 원인데, 올해 예상 영업이익이 2 조 3 천억 원이면 PER 7.6 배다. 이 성장률에 이 가격은 역사적 저평가 구간이다.
왜 지금 봐야 하는가? 증권사 주가는 보통 '증시 활성화'와 '금리' 사이에서 등락하지만, NH투자증권은 금리가 오르는 환경에서도 운용손익이 오히려 2 배 가까이 늘었다는 게 핵심이다. 시총 12 조 원이라는 규모감 속에서 영업이익이 1 년 새 60% 이상 급증하는 이 속도는 시장이 아직 완전히 반영하지 못했다. 지금 이 타이밍에 안 보면, 실적 서프라이즈를 주가 상승으로 연결할 기회를 놓치는 셈이다.
무슨 일이 벌어졌나? 1 분기 지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8% 급증한 4,757 억 원을 기록했다. 위탁매매 수수료는 거래대금 증가로 197% 폭등했고,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채권 듀레이션 관리와 평가손익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120%나 늘었다. IB 부문이 부동산 PF 부진으로 다소 둔화되었지만, 전체적인 이익 체력은 오히려 더 단단해졌다.
금리 오르는 세상에서 수익률 2 배로 방어하는 '실적 폭주'
증권사 리포트는 IB 부문의 부진을 언급하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지만, 진짜 의미는 다르다. 금리 상승기에도 운용손익이 안정적으로 방어되고 오히려 급증했다는 건, 이 회사의 자산 관리 역량이 시장 평균을 훨씬 상회한다는 뜻이다. 현재 시가총액 12 조 5 천억 원은 2026 년 예상 영업이익 2 조 3 천억 원을 기준으로 PER 7.6 배 수준인데, 이는 역사적 저평가 구간이다. 시장이 IB 부문의 일시적 둔화에 집중해 전체적인 이익 폭발력을 간과하고 있다. 시총 대비 이익 규모가 압도적으로 커졌으니, 적정 시총은 최소 13 조 5 천억 원 이상으로 재평가받아야 마땅하다.
2026 년 예상 EPS 는 4,672 원, PER 7.6 배, PBR 1.39 배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2,363 억 원에서 2,167 억 원으로 소폭 조정되지만, 여전히 2 조 원대 영업이익을 유지한다. 배당수익률은 4.8% 로 증권사 평균보다 높고, ROE 는 17.1% 를 기록하며 자본 효율성이 극대화되었다. 시총 12 조 원에 비해 이익 규모가 너무 커서 밸류에이션이 터무니없이 싸다.
부동산 PF 부진으로 인한 IB 수수료 수익이 예상보다 더 크게 둔화될 경우, 영업이익 성장세가 꺾일 수 있다. 지배구조 개편 이슈로 인한 리더십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면 주가 상승 모멘텀이 일시적으로 약화될 수 있다.
시가총액 12 조 5 천억 원인 이 회사가 금리 상승기에도 영업이익 2 조 원대를 유지하며 PER 7.6 배 수준이라면, 적정 시총은 최소 13 조 5 천억 원까지 갈 수 있다. 지금 가격은 실적 서프라이즈를 반영하지 않은 저평가 구간이므로 매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