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011170롯데케미칼, 시중 4 조 원짜리 '공급 과잉'이 전쟁으로 사라진다
현재가
93,800
목표가
130,000
상승여력
+38.6%
가격 비교
시총 비교
시가총액 4 조 원에 불과한데, 중동 사태로 전 세계 석유화학 공급의 25% 가 끊긴 상황에서 이 가격이면 PER 마이너스인 지금이 역사적 저점이다.
왜 지금 봐야 하냐고? 바로 '공급 과잉'이라는 악재가 전쟁으로 인해 구조적으로 해소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4 년간 중국과 중동의 무리한 증설로 주가를 짓누르던 공급 과잉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설비 타격으로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시총 4 조 원이라는 규모는 작아 보이지만, 전 세계 화학 제품 가격 상승의 수혜를 받는 핵심 인프라가 이 안에 모두 들어있다. 지금 이 타이밍에 안 보면, 공급 부족으로 인한 스프레드 확대 국면을 놓치게 된다.
1 분기 영업이익이 -203 억 예상 대비 +735 억 흑자로 대박을 터뜨렸다. 이는 중동 사태로 제품 가격이 급등하고, 저가 원료 재고 이익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2 분기에는 이 효과가 본격화되어 영업이익 1,650 억 달성이 유력하다. 공급망 차질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므로, 흑자기조는 최소 5 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중동 사태로 전 세계 화학 공장들이 멈추고 있다
증권사 리포트에서는 '일시적 충격'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하지만, 나는 이것이 구조적인 반전국면 진입이라고 본다. 중동 지역 설비 12% 가 물리적으로 타격받고, 아시아와 유럽의 NCC 가동률도 낮아진 상태다. 전쟁 이전으로 에너지 인프라가 완전히 복구되려면 시간이 걸리므로, 공급 부족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 현재 시총 4 조 원은 이러한 '공급 충격'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저평가 상태다. 적정 시총 4.9 조 원을 고려할 때, 현재 가격은 시장이 과민하게 반응한 결과일 뿐이다.
2025 년 영업이익 -943 억에서 2026 년 133 억 흑자로 반전 예상. EPS 는 -3,191 원에서 2028 년 4,703 원으로 급등할 전망이다. 현재 PER 은 마이너스이나, PBR 0.31 배는 역사적 저점 수준이다. 시총 대비 영업이익 규모가 턱없이 작게 평가받고 있어, 흑자 전환 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강력하게 일어날 것이다.
중동 휴전 타결로 유가가 급락하면 제품 가격 상승세가 꺾일 수 있다. 또한, 원료 납사 가격 상승 속도가 제품 가격 상승을 따라가지 못해 마진율이 축소될 수도 있다.
시가총액 4 조 원인 이 회사가 중동 사태로 인한 공급 과잉 해소와 흑자 전환이라면 적정 시총 4.9 조 원까지 갈 수 있다. 지금 가격은 시장이 전쟁 리스크를 과대평가한 결과로, 목표가 13 만 원 (상승률 38%) 까지 도달할 여지가 충분하다. 당장 매수해야 할 타이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