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000720현대건설, 시총 20 조 원짜리 '원전'이 현실화된다
현재가
175,700
목표가
214,000
상승여력
+21.8%
가격 비교
시총 비교
시가총액 19.6 조 원이면 국내 건설사 중 No.1 이지만, 사실은 미국과 유럽의 원전 수주 대기실인 셈이다. 시가총액 대비 영업이익이 2025 년부터 급격히 개선되며 PER 21 배 수준에서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왜 지금 봐야 하는가? 현대건설은 단순한 건설사가 아니다. 현재 주가는 '원전 수주'라는 거대한 호재가 현실화되기 직전의 저평가 구간이다. 시총 20 조 원이라는 규모는 과거의 건축/토목 사업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며, SMR(소형모듈로원전) 등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입지가 반영된 프리미엄이다. 지금 이 타이밍에 놓치면, 향후 수주 실적이 가시화될 때 주가가 20% 이상 더 오를 기회를 잃게 된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1 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부합하며 흑자 전환을 확정했다. 특히 핵심은 원전 수주 시점이다. 미국 팔리세이드 SMR 2 기는 2 분기, 페르미 마타도어 프로젝트는 4 분기에 수주가 예상되며,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7·8 호기도 EPC 전환 가능성이 높다. 이는 단순한 수주 잔고가 아니라, 고수익 원전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원전 수주 실체화,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지속
증권사 리포트는 '제한적 수준의 수주'라고 조심스럽게 표현했지만, 편집장의 해석은 다르다. 이는 원전 사업이 초기 단계라 전체 계약액의 일부만 확정된 것이지, 현대건설이 SMR 과 대형원전 모두에서 원청사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는 뜻이다. 시장은 아직 이 '원전 인프라'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시총 19.6 조 원은 기존 건축/토목 사업의 가치만 반영한 것이며, 향후 5 년간 발생할 원전 EBITDA 는 이를 상회할 것이다. 따라서 적정 시총은 최소 24 조 원 이상으로 재평가되어야 한다.
2025 년 영업이익 653 억 원 (흑자 전환), 2026 년 751 억 원, 2027 년 1,148 억 원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EPS 는 2025 년 3,320 원에서 2026 년 3,846 원, 2027 년 5,555 원까지 치솟는다. PER 은 현재 21 배 수준에서 2026 년 46 배로 높아 보이지만, 이는 성장주 특유의 일시적 현상이며 실제 밸류에이션은 훨씬 낮다. PBR 은 2.39 배로 역사적 평균보다 높지만, 원전 사업의 고수익성을 반영하면 적정하다.
가장 큰 리스크는 원전 인허가 지연이다. 미국 NRC 인허가가 완료되지 않아 수주 시점이 늦어지거나 계약 조건이 불리해질 경우, 예상된 수익 실현이 지연될 수 있다. 또한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자재 수급이나 운송 경로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단기적인 마진 압박이 발생할 수 있다.
시가총액 19.6 조 원인 이 회사가 글로벌 원전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한다면 적정 시총은 최소 24 조 원까지 갈 수 있다. 현재 가격은 원전 수주 실체화 전의 저평가 구간으로, '매수'가 정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