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039490키움증권, 시총 11 조 원에 PER 8 배는 '싸다'고? 시장이 놓친 ROE 21%의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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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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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가격 비교
시총 비교
시가총액 11.1 조 원이면 대형 은행 한 곳의 지분보다 싼 가격에, 연평균 20% 이상의 수익률 (ROE) 을 내는 한국 증권사 1 위를 사게 된다.
지금 키움증권을 안 보는 건, 시가총액 11 조 원이라는 숫자 뒤에 숨겨진 '단위'를 놓치는 것과 같습니다. 현재 주가는 PER 8 배 수준인데, 이는 과거 고점 대비 50% 이상 하락한 가격에 지금의 실적을 산정하는 것입니다. 특히 2026 년 예상 ROE 가 21.7% 로 업계 최고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이 가격은 시장이 '점유율 하락'이라는 단기 악재에만 집착해 과잉 반응한 결과입니다.
1 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4,764 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폭증하며 컨센서스를 14% 상회했습니다. 이는 주식시장 강세에 따른 운용손익이 전분기 대비 72.5% 급증한 덕분인데, 특히 ETF LP 와 대차·스왑 전략에서 400 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이 핵심입니다. 브로커리지 수수료도 시장 호조에 힘입어 분기 기준 31.7% 성장하며 실적의 기둥을 튼튼히 하고 있습니다.
점유율 하락은 '성장통'일 뿐, ROE 21%라는 압도적 수익성은 여전히 살아있다
증권사 리포트는 점유율 (M/S) 하락을 우려하지만, 저는 이것이 오히려 시장의 비효율을 반영한 것이라 봅니다. 키움증권은 대형주 장세와 ETF 매매 비중 확대라는 시장 구조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가장 빠른 기관'입니다. 시총 11 조 원 대비 영업이익이 연간 2 조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PER 6 배대 주가는 ROE 20% 이상의 고수익 기업에게는 터무니없이 낮은 밸류에이션입니다. 시장은 점유율 하락을 '위험'으로 보지만, 저는 이를 '시장 확대 속의 일시적 조정'으로 해석하며, 현재 가격에는 이 회사의 진정한 가치인 '고효율 자본 운용 능력'이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2026 년 예상 지배주주순이익은 1,584 억 원 (EPS 60,026 원) 으로 전년 대비 42% 성장할 전망입니다. 현재 PER 8 배, PBR 1.66 배 수준인데, 이는 업계 평균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고수익을 내는 기업임을 의미합니다. 시가총액 11 조 원 대비 영업이익이 연간 2,200 억 원에 달해, 이 성장률과 수익성에 비추어 볼 때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구간입니다.
만약 대형 증권사들의 지점 영업이 급격히 활성화되어 점유율 하락세가 가속화된다면, 브로커리지 수수료 성장이 둔화되어 목표가 하단인 56 만 원 수준으로 조정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금리 환경이 비우호적으로 변해 채권 운용 손실이 확대되면, 단기적인 실적 변동성이 커져 주가 방어선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시가총액 11 조 원인 이 회사가 연평균 ROE 21% 를 달성하며 영업이익 2 조 원을 창출한다면 적정 시총은 최소 14.7 조 원 (주가 56 만 원) 이상입니다. 현재 주가는 시장이 점유율 하락이라는 단기 악재에 과잉 반응해 저평가된 상태이므로, 지금 가격은 '매수'의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