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006800미래에셋증권, 스페이스X 평가이익은 '일회성'인가 '기반'인가? 시가총액 40 조의 딜레마
현재가
72,000
목표가
74,300
상승여력
+3.2%
가격 비교
시총 비교
시가총액 40.3 조 원인데 영업이익이 2.9 조 원이면 PER 13 배, 이 성장률에 이 가격이면 싸다
지금 안 보면 손해인 이유는 '스페이스 X'라는 거대한 자산 가치 재평가의 시작점이기 때문입니다. 1 분기에만 8 천억 원 규모의 평가이익이 발생하며, 이는 단순한 투자 수익을 넘어 미래에셋이 가진 글로벌 혁신 기업 포트폴리오의 가치가 시장보다 훨씬 높게 책정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시총 40 조 원이라는 거대 규모를 유지하면서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3% 급증하는 이 타이밍에 '중립'으로만 접근한다면, 향후 리레이팅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핵심 트리거는 1 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9,962 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5% 폭등한 것입니다. 특히 스페이스 X 관련 평가이익 8,040 억 원과 홍콩 코너스톤 투자 이익 1,560 억 원 등 총 9,600 억 원의 평가이익이 실적에 반영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시장 호황을 넘어 미래에셋만의 고유 자산 가치 상승이 실적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8 천억 원짜리 '스페이스 X'가 시총 40 조 원의 밸류에이션을 뒤흔든다
증권사 리포트는 비용 증가로 인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하지만, 저는 이것이 '일회성 평가이익'과 '지속적 수익 모델'의 혼재로 인한 오해라고 봅니다. 시장이 아직 반영하지 못한 것은 스페이스 X IPO(목표 가치 1.75 조 달러) 이후 발생할 추가 평가이익입니다. 현재 2026 년 P/B 2.4 배는 이 기대감을 이미 일부 반영했다는 증권사의 판단이지만, 저는 글로벌 MTS 출시와 미국 증권사 인수 등 미래 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면 시가총액 40 조 원은 여전히 저평가된 구간이라고 봅니다. 적정시총 36 조~47 조 원 사이에서 현재 가격은 밸류에이션의 상단과 하단을 오가는 중립 구간입니다.
2026 년 예상 지배주주순이익은 2 조 8,904 억 원으로 전년 대비 8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PS 는 4,959 원으로 급증하며 PER 은 13.2 배 수준입니다. PBR 은 2.4 배로 과거 평균보다 높지만, ROE 가 19.9% 로 치솟는 점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수준입니다.
가장 큰 리스크는 비용 증가세입니다. 성과보수 지급 등으로 기타 수수료비용이 전분기 대비 104.7% 급증했고, 인건비와 교육세로 판매관리비도 47.8% 늘었습니다. 만약 평가이익이 반복되지 않고 비용 증가세가 지속된다면 실적이 급격히 둔화될 수 있습니다.
시가총액 40.3 조 원인 이 회사가 스페이스 X 등 글로벌 혁신 기업 포트폴리오의 가치 재평가라는 강력한 모멘텀을 가지고 있다면 적정시총은 36 조~47 조 원까지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용 증가와 평가이익의 일회성 리스크를 고려할 때, 현재 가격 72,000 원은 '중립'으로 접근하며 추가 상승 여력이 보일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