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015760한국전력: 시가총액 25 조 원짜리 '공짜' 원전 수출권, 지금이 기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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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25 조 원에 불과한데, 이 회사는 전 세계 원전 시장을 좌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거의 무료로 보유하고 있다. PER 3 배, PBR 0.5 배라는 초저평가 상태지만, 당장 실적은 바닥을 찍고 있다.
왜 지금 안 보면 손해인가? 한국전력은 단순한 전력회사가 아니라 '국가 원전 수출의 총괄 책임자'다. 현재 주가는 2026 년 영업이익이 -98 억으로 적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비관적 시나리오에 완전히 반영되어 있다. 하지만 이 회사는 2037 년까지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는 대형 원전 수주와 베트남, 체코 등 해외 프로젝트에서 오는 막대한 현금 흐름을 이미 확보해두고 있다. 지금 이 가격에 사면, 향후 10 년 뒤의 '원전 수출 대박'을 현재가치로 싸게 사는 셈이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2026 년 영업이익이 -98 억으로 적자로 돌아서면서 주가는 52 주 최저점 근처까지 추락했다. 하지만 이는 원전 이용률 하락과 연료비 상승이라는 일시적 악재다. 핵심은 '팀코리아'의 해외 수주 모멘텀이다. 베트남 닌투안 2 호기, 체코 템엘린 신규 건설 등 총 15~18 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가 유력하며, 이는 향후 10 년간 지속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을 보장할 강력한 트리거다.
시장의 공포는 '적자'지만, 편집장의 눈에는 '원전 수출 대박'이 보인다
증권사 리포트는 2026 년 적자와 배당금 감소에 집중하며 목표가를 하향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과잉이다. 현재 주가는 2026 년의 일시적 적자를 반영하고 있을 뿐, 향후 10 년간 발생할 '원전 수출 수주'라는 거대한 가치 상승 요소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 25 조 원이라는 규모는 이 회사의 자산 가치 (BPS) 대비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다. 만약 해외 원전 프로젝트가 확정되어 현금 흐름이 개선된다면, 현재 PBR 0.5 배는 역사적 저점이며, 적정 PBR 0.7~0.8 배로 회복될 경우 주가는 6 만 원대까지 도달할 수 있다. 즉, 시장은 '오늘의 적자'에 공포를 느껴주지만, '내일의 부자'가 될 가능성을 간과하고 있다.
2025 년 영업이익 13,491 억 원에서 2026 년은 -983 억 원으로 적자로 전환한다. 하지만 2027 년에는 다시 12,085 억 원으로 V 자 반등할 전망이다. 현재 PER 3 배, PBR 0.52 배는 역사적 최저 수준이다. 시가총액 25 조 원 대비 영업이익이 2026 년에는 마이너스지만, 2027 년부터 다시 연간 12 조 원 이상의 이익을 창출할 체력을 갖추고 있다.
만약 해외 원전 수주 (베트남, 체코 등) 가 지연되거나 무산될 경우, 주가는 현재 수준에서도 더 하락할 여지가 있다. 또한, 국내 전력 수요 감소와 연료비 상승이 장기화되어 2026 년 적자가 2027 년까지 지속된다면, 배당금 지급 능력이 약화되어 주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시가총액 25 조 원인 이 회사가 향후 10 년간 '원전 수출 대박'을 통해 연간 12 조 원 이상의 이익을 창출한다면 적정시총은 30~40 조 원까지 갈 수 있다. 하지만 당장 2026 년 적자와 배당 감소라는 악재가 현실화되고 있어, 단기적인 반등보다는 '공격적 매수'보다는 '관망 후 저점 매수'가 적합하다. 현재 가격은 충분히 싸지만, 실적 턴어라운드 시점이 명확해지기 전까지는 중립적으로 접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