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375500PER 9배, PBR 0.7배... DL이앤씨, SMR 성장성까지 더하면 '저평가의 끝판왕'이다
현재가
89,400
목표가
106,000
상승여력
+18.6%
가격 비교
시총 비교
시가총액 3.5조원, 시가총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5%대인 건설사치고는 이 가격이면 PER 9배로 사실상 '값싼 주식'에 가깝다.
왜 지금 봐야 하냐면, DL이앤씨는 단순한 건설사가 아니라 '안정적인 현금창출기'와 '미래 성장동력'을 동시에 잡은 드문 케이스이기 때문이다. 현재 시가총액 3.5조원은 주택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성 개선 효과를 완전히 반영하지 못한 채, SMR(소형모듈원전) 같은 미래 모멘텀은 아예 무시한 가격이다. 시장이 건설업종의 낮은 밸류에이션에 갇혀 있지만, DL이앤씨만은 다르다.
핵심은 주택 사업의 원가율 개선이다. 1분기 주택 원가율이 79.9%로 피어 대비 압도적으로 낮아지면서 영업이익률이 급등했다. 이는 단순한 호황이 아니라 고원가 현장 비중 축소와 구조적 효율화의 결과다. 또한, X-Energy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SMR 밸류체인에 공식 편입되며 기술적 우위를 확보했다. 2026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시장이 기대하는 것보다 훨씬 강력한 성장세다.
시장의 눈높이는 '저렴한 건설사', 하지만 DL이앤씨의 가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재평가되어야 한다
증권사는 보수적으로 Target PBR 0.79배를 적용해 목표가 106,000원을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34%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시장은 DL이앤씨를 여전히 전통적인 토목/주택 건설사로 보고 PBR 0.5배 수준에서 거래하고 있다. 하지만 주택 수익성이 안정화되고 SMR 설계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니, 이 회사는 이제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재평가될 필요가 있다. 현재 시총 3.5조원 대비 적정 시총은 최소 3.8조~4조원 선이며, 성장 모멘텀이 본격화되면 4조원을 넘어설 수도 있다. 지금 이 괴리를 메우기 위해 매수가 필요한 이유다.
2026년 예상 매출액 7조 692억 원, 영업이익 5,176억 원 (OPM 7.3%). EPS는 9,987원, PER는 7.4배로 매우 저렴하다. BPS는 130,887원으로 PBR 0.7배 수준이며, ROE는 7.9%로 자본 효율성이 개선 중이다. 주택 부문 매출총이익률이 17.7%까지 상승하며 수익성 구조가 근본적으로 바뀌었다.
주택 시장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신규 수주 단가가 하락해 수익성 개선세가 둔화될 수 있다. 또한, SMR 사업이 아직 초기 단계라 실제 매출 기여 시점이 늦어질 경우 성장 모멘텀이 지연될 수 있다.
적정시총 3.8조원(주가 약 95,000원) 이상으로 재평가될 여지가 충분하다. 현재 가격 89,400원은 안전마진이 충분한 매수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