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023530시가총액 4.3 조원, 백화점 업계의 '로열티'를 지금 사야 하는 이유
현재가
151,700
목표가
200,000
상승여력
+31.8%
가격 비교
시총 비교
시총 4.3 조원에 불과한데 영업이익이 연 7 천억 원대로 치솟는다면 PER 6 배도 안 되는 이 가격은 마치 '공짜'나 다름없다.
지금 이 타이밍에 롯데쇼핑을 안 보면 손해인 이유는, 주가가 이미 외국인 인바운드 매출 폭발을 반영하고 있지만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과거의 저점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시총 4.3 조원이라는 규모는 국내 백화점 업계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진 '국부'를 사주는 것인데, 현재 PER 14 배 (실질적 영업이익 기준) 는 역사적 평균인 20 배에 훨씬 못 미칩니다. 특히 명동과 잠실 등 핵심 상권뿐만 아니라 부산까지 장악한 점포 네트워크는 단순 유통을 넘어선 강력한 모기지입니다.
핵심은 백화점 영업이익률이 5~6%대에서 7~8%대로 급등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1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1% 폭증하며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고, 외국인 매출 증가율이 90~100%에 달해 마진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빠릅니다. 홈쇼핑과 컬쳐웍스 등 계열사들도 모두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전사적인 수익성 회복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PBR 0.28 배, 역사적 저점에서의 ROE 재평가 시작
증권사 리포트는 PBR 0.5 배까지 재평가될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언급했지만, 저는 이것이 과소평가된 시나리오라고 봅니다. 과거 백화점 호황기 (2016~2017 년) 에 ROE 가 2% 수준일 때 PBR 이 0.5 배를 기록했던 점을 고려하면, 현재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며 ROE 가 2016 년 수준으로 회복될 경우 PBR 은 최소 0.4~0.5 배로 재평가되어야 마땅합니다. 현재 시가총액 4.3 조원은 시장이 이 회사의 수익성 개선을 완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즉, 현재 가격은 적정 가치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2026 년 예상 영업이익은 7,360 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 급증할 전망이며, 이는 시총 대비 영업이익률 (OPM) 이 17%에 달하는 압도적인 수치입니다. EPS 는 11,862 원으로 추산되며 PER 은 8.5 배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PBR 은 현재 0.28 배로 역사적 최저 수준을 기록 중이나, 이익 증가세에 따라 자연스럽게 상향될 구조입니다.
가장 큰 리스크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예상보다 둔화되어 백화점 매출 성장이 멈추는 경우입니다. 또한,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어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 경기 민감도 높은 패션 카테고리 매출이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시가총액 4.3 조원인 이 회사가 영업이익률 7~8%와 ROE 회복을 통해 PBR 0.5 배까지 재평가된다면 적정 시총은 최소 6,000 억 원 이상 (주가 21 만 원) 까지 갈 수 있습니다. 지금 가격은 역사적 저점에서의 매수 기회이므로 '매수'합니다.